영국이 2020년 1월 31일 예정대로 BREXIT를 결행하고 EU를 이탈한다는 가정하에 일본 경제신문은 몇몇 산업이 새롭게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함
- 영국의 낮은 식량 자급률 (20%ish) 때문에 그간 고전했던 영국의 농업은 EU 탈퇴로 새로운 성장 전환점, 재도약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음
- EU에서 여전히 농산물은 수입될 것이나 더 복잡해진 검역 및 통관 절차로 당연히 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음
- 식료품 특히 수입 식품의 가격은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음
- 핀테크 산업도 새롭게 전환점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임
- 국제 송금 등에 있어 번거로운 다단계 절차를 거쳐야 하는 기존 은행보다 더 낮은 수수료로 거의 1일 내 국제 송금(국가대 국가간) 가능한 구조임
- 2011년 창업한 영국의 TransferWise는 SKYPE 창업 맴버들이 만든 FIN TECH회사의 경우 런던 시티 금융가가 EU탈퇴를 걱정하는 것과 정반대로 새로운 수요, 기회를 만끽할 수 밖에 없음 - 은행 통한 기존 송금보다 수수료가 최대 1/7 수준
- SF에 이어 LDN이 FIN TECH 중심도시가 된다는 전망이 있을 정도로 좋은 입지이며 영국 정부의 여러 지원도 예상할 수 있음
단 EU 탈퇴가 기회보다는 악재가 되는 산업들도 있음
- 자동차 산업은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영국 내 생산 공장을 점진적으로 철수를 계획하고 있음
- 전통적으로 영국이 특수를 누리던 위스키 수출도 상당히 불이익이 예상됨 - 에딘버러에 있는 스카치 위스키 협회는 어떻게든 더 이상 EU와 무역에 있어 마찰, 대결을 자제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이게 쉽지 않은 상황임
- 영국 국립 경제 사회 연구소 (NIESR)는 영국이 EU에 머물 경우에 비해 연간 700 억 파운드 (10 조원) 물건 경제 손실이 나오는 것으로 추산하나 자국 산업이 EU탈퇴로 얻는 불이익도 만만치 않아서 BREXIT의 손익 계산서는 득이 많을지 실이 많을지 굉장히 변수가 많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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