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지인과 연락하면서 알게된 것이 미국인들도 panic buying을 했다는 것과 심지어 화장실 휴지를 사재기하는 현상까지 일부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매우 흥미로웠던 것은 허구헌날 지진, 태풍 등 겪는 즉 이런 household lock down에 익숙한 일본 조차도, 뉴스서도 휴지 사재기 돈낭비하지 말라고 이미 여러차례 놀란 국민들을 진정시키는 방송을 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Jjp9Y3tT8
toilet paper 일본 내 자급률이 80% 이상인데 많은 이들 뇌리에는 cheap, low technology involved & mass-produced merchandise라면 Made in China라는 고정관념이 큰 듯해요 fake news가 sns를 통해 확산되는 속도나 범위도 커졌고;;,
그런 guess가 industrial이라는 조건도 추가하면 대충은 맞지 않을지 ;p
근데 항상 맞는것도 아닌게 가령 industrial Steel scrap(철스크랩 = 고철) 수출 1위국은 또 의외로 미국이지요 참고로 철스크랩 주요 수출국은 미국($4+B), 독일($3.5), 일본($3.1B) 순서이고 한국은 중국, 터키와 더불어 주요 수입국에 속합니다
https://oec.world/en/profile/hs92/7204/
OEC - Scrap Iron (HS92: 7204) Product Trade, Exporters and Importers
oec.world
국내 철스크랩의 80% 정도는 자체 조달 20% 정도를 수입하는데 이중 80%이상 미국에서 수입하고 약 20% 정도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하네요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4/2020030402464.html
http://www.kosia.kr/iron/iron_01.php
::: 한국철강자원협회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홈 > 철스크랩 소개 > 철스크랩의 위상과 중요성 철스크랩의 중요성 가. 현황 철강 3대 원료 중 국내에서 조달 가능한 유일한 자원 - 철스크랩 : 국내 수집 조달 80%, 외국에서 수입 20% - 철광석, 원료탄 : 100% 수입에 의존 나. 철스크랩의 철강산업 기여도 1) 철스크랩은 철광석·원료탄과 더불어 철강산업의 3대 기초원료로 분류되고 있으며 중공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철강업의 원자재로써 매년 80%이상의 철스크랩을 공급하여
www.kosia.kr
철스크랩은 주로 Electric furnace를 사용 좀더 낮은 생산원가로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철근 등을 생산하는데 사용합니다. (참고로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특수강은 점더 생산원가가 높고, electric furnace가 아닌 전통적인 furnace를 사용해야 함)
Ferrous scrap의 정의
Iron and steel scrap, or ferrous scrap, comes many consumer products like automobiles and household appliances to industrial structures and equipment such as buildings, railroads, trains, bridges, ships, and farming equip
https://www.isri.org/recycling-commodities/ferrous-scrap
Ferrous Scrap | ISRI
Iron and Steel Scrap Iron and steel scrap, or ferrous scrap, comes many consumer products like automobiles and household appliances to industrial structures and equipment such as buildings, railroads, trains, bridges, ships, and farming equipment. Ferrous
www.isri.org
이번 outbreak를 통해 얻은 lessons learend,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 불안감 때문에 financial market에서는 panic sell, 일반 생필품 시장에서는 panic buying 현상이 목격됨
- Retail 같은 경우는 악성 재고가 줄어드는 일시적 호재도 경험
- 중장기적으로 온라인이 더욱 오프라인 리테일을 압박 및 잠식하는 현상이 강화되지 않을까 추정
- 금융시장은 주가 폭락 및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ex 금값도 하락, USD, JPY에 대한 극단적 선호 및 매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음
- sns를 통한 fake news의 전파가 과거보다 점점 더 그 범위가 넓어지고, 전파 속도도 빨라짐 (ex. 휴지 사재기 현상의 글로벌화 등)
- 주류 언론 역시 실제 보다 더 자극적이고 흥행이 되는 방식으로 헤드라인 작성 및 crisis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장면들만 선별적으로 보도하여 더욱 불안과 공포를 가중시키는데 가세함
- 이런 질병의 창궐이 COVID-19가 지나더라도 주기적으로 Black Swan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 COVID-19창궐 및 이로 인한 공포 때문에 개인위생,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서 Seasonal influeza 환자수, 사망자 수는 오히려 과거보다 급감
- WFH(재택근무), Offline보다 online shoping을 선호하는 현상이 retail등에서 더욱 강세를 떨치고 work and social norm, interaction에 있어 digital transition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
- 의학발전 및 신약개발은 새로운 전기를 맞아 기존에 개발해놓고 FDA approval을 못했거나 이미 나온 다른 treatment option에 비해 차별점을 못줘서 사장되었던 약들이 다시 빛을 볼 가능성이 올라감 (ex. Biotech같은 경우 실패한 R&D proejct의 결과물들을 지나치게 빨리 write off할 동기가 약해짐)
- 약 80+가지가 넘는 신약들이 COVID-19에 치료효과가 있는지 테스트 받고 있으나 이것 때문에 혹 예상치 못한 side effect의 피해를 입는 환자들이 나올 위험도 존재 함 - 일부 시도되는 약물들은 다른 적용증에서 간독성 또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을 높히는 위험이 이미 밝혀진 바 있음
- 일시적인 주가 조작을 위해 온갖 과장된 보도가 제약, 바이오텍 투자자, 잠재적 투자자들을 기만하는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음 (ex.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던 회사가 갑자기 연구개발 인력중 일부를 COVID-19 백신 개발로 보직 변경하는 다분히 LIP SERVICE성 기사가 호재로 착시현상 일으켜 일시적 주가 상승 후 하락 야기)
'Work in progr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Juilliard School (0) | 2020.12.20 |
---|---|
COVID-19 crisis로 확산된 WFH (Work from Home) 문화 (0) | 2020.03.21 |
경제학자 요시카와 히로시가 본 앞으로 25년 - 일본 (0) | 2020.01.15 |
일본 CNBC NIKKE방송이 권하는 합리적인 지출, 낭비 예방 법 (0) | 2020.01.09 |
Book Review & Reflections] 한국경제, 혼돈의 성찰 (저성장, 불안의 시대를 헤쳐 나갈 한반도 미래 전략) (0) | 2019.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