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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in progress

경제학자 요시카와 히로시가 본 앞으로 25년 - 일본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4349420U0A110C2I00000/?n_cid=NMAIL007_20200115_H

 

吉川洋氏が占う未来 人口減でも成長できるか

日経QUICKニュース社(NQN)設立25周年を記念した特別インタビュー企画「2045年を占う」の第3回は、マクロ経済学の大家の1人である立正大学の吉川洋学長に25年後の日本経済の姿を聞いた。人口減少

www.nikkei.com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7/12/861148/

 

인구 줄면 수요도 줄어든다는 착각에 대하여 - 매일경제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 요시카와 히로시 지음 / 최용우 옮김 / 세종서적 펴냄 / 1만4000원

www.mk.co.kr

 

인구 감소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1인당 생산성 증대, 혁신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구할 것을 주문함 그의 핵심적인 주장, 조언들은 아래와 같음

  • 과거 일본 고도 성장기를 봐도 인구 증가는 연 1+% 정도였음 즉 반면 1인당 생산성 증가율은 매년 10+%를 유지하였음
  • 혁신으로 1인당 생산성을 유지 및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함 - 과거 100명이 하던 것을 5명 정도의 숙련 인력 + 기계들이 더 월등하게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세상임
  • 절대적인 인구 부족으로 수요가 준다는 비관론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림 - 과거에 비해 각 제품 및 서비스 카테고리 별로 정말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있음 - 즉 더 나올게 없다 이런 비관론과는 달리 새로운 시장, 수요가 파생된다는 얘기임
  • 일본 경제 성장이 1.5% 아니 그보다 못한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해도 미래 세대는 70세가 되었을 때 과거 세대들 보다 최소 2배 이상의 가용 현금을 보유하게 됨 
  • 일본 정부의 재정 건전성은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야 하고 현재의 저금리는 이런 노력에 순풍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봄 - 세출을 통해 복지 확충을 해야 함
  • 단 화페를 발행하는 정부는 재정지출을 부담없이 늘려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용을 증대시키고, 복지를 개선시킬 것을 주장하는 유사 경제학인 MMT (Modern Money Theory)는 절대 경계해야 함 (i.e. 온갖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음 가령 hyperinflation)

결국 일본 총리대신의 자문역을 담당하는 경제학자 요시카와 히로시는 인구통계학적 위기를 받아들이고 이를 지나치게 비관하기 보다 여기서 주어진 기회를 극대화시킬 것을 조언하느 것 같음

 

아래 같은 시사점을 개인적으로 받았음 - My personal reflections so far:

  • The absolute size (of the population) will continue to shrink in Japan and Korea during the next 20 years to come.
  • Yet the elders have more (probably twice the amt that the past generations had to spend) to disperse
  • 가용현금, asset이 과거보다 더 풍족한 고령화 세대의 수요를 좀더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이들은 흥할 것이요라 판단 됨
  • 일본 기업들이 너나할 것 없이 healthcare, biotech, pharmaceutical 등에 투자하고, 의료 관련 다각화 하는 것이 우연이 아님 - 새로운 미래 성장 엔진으로 보는 것 같음 (ex.  후지필림이 의료 영상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낙점 등) 
  • 기존 product & service도 새롭게 변화, 새로운 수요, 시장을 파생시킴을 간과하면 안됨
  • 인구 감소라는 수요 축소 + 새로운 시장 창출이 동시에 진행됨을 인지하고 후자를 더욱 주목할 것 
  • 위기와 기회는 같이 오고 후자를 더욱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극대화, 모색해야 함
  • 1인당 생산성 극대화를 어떤 국가가 가장 성공적으로 잘하냐에 따라 미래의 승자, 패자가 결정될 것 같아 보임
  • 더 많은 가용 asset, disposable한 income을 가진 한명 한명의 소비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통할 수 있는 product & service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이걸 잘 맞추는 기업, individual에 투자할 것 - 건강 (ex. precision medicine), whole food, beyond meat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