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같은 경우는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이슈가 부각되기 이전부터 해양 플라스틱을 수거 이를 갖고 신발이나 각종 스포츠 의류에 일부 사용하는 시도를 꾸준히 해오고 있음 - 재사용되는 부분은 플라스틱 음료 병의 몸통에 해당되는 PET (폴리에틸렌 레테프탈레이트, Polyethylene terephthalate)임
PET (폴리에틸렌 레테프탈레이트, Polyethylene terephthalate)
-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가볍고 맛도 냄새도 안 난다.
- 열변형 온도는 약 240℃로서 플라스틱으로서 높은 편 - 독일 같은 경우는 재활용할 떄 280-300도 정도로 가열 및 압력을 가해 다시 실로 뽑아내서 자동차 시트 등에 사용
- 아디다스 같은 경우는 2024년까지 모든 사용되는 PET를 재활용 PET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한 상태임
나이키 같은 경우는 역시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작업 후 남은 SCRAP등을 재활용해서 SPACE HIPPIE라는 신발을 시판하기 시작 함, 각종 시행착오를 통해 재생 고무를 15%정도 사용하는 것이 내구성과 부드러움 모두 최적임을 밝혀냈으며 , 재생 소재로 만든 원사에 신축성을 갖게하는 기술을 개발을 개발 (가격대는 120-200불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
나이키의 경쟁사로 유명인을 광고에 쓰지 않고 오직 철저하게 기술과 사용자 만족도만으로 승부한 NB사의 생산 공정 및 기술력을 봐도 신발에 있어 핵심은 바느질의 내구성 그리고 쿠션 (Middle sole)이 적정 두께 이상 충분히 충격흡수를 하는 것으로 여겨짐
작년부터 마라톤 등 장거리 육상 선수에게 각종 대회 우승 및 신기록 대량 양산에 일조해서 동경올림픽에서 금지되야 하지 않냐는 논란까지 휘말린 NIKE의 VAPORFLY 신발 역시 그 주된 특징이 기존 가벼운 무게만 강조하던 장거리 육상용 신발의 오랜 관행을 깨고 굉장히 두꺼운 충격 흡수 중간 쿠션을 채택했다는 것임 - 바람직한 신발 디자인이 두꺼운 밑창과 가볍고 얇은 근데 내구성이 좋은 몸통이라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지 않나 추정됨
'J'adore ST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체 육류'(Meat Alternative) 시장 at a glance - as of Q2 2020 & beyond (0) | 2020.05.31 |
---|---|
Drone, AI, Genomic analysis 등을 이용한 고고학의 새로운 유행 (0) | 2020.04.25 |
Possible glimmer of hope for coronavirus treatment (1) | 2020.03.22 |
COVID-19 Outbreak같은 event가 제약업에 기회요소로 부각 중 (0) | 2020.03.05 |
COVID-19 Outbreak Summary (as of Feb 2020) (0) | 2020.03.03 |